양식 어장 정화사업과 저온 저장시설 등 어업인 사업 지원
완도군이 어촌 활력 제고 및 어업 경영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인양기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대형·중형·소형 저온 저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미역, 다시마 종자 공급 등이다.
이번 사업은 총 55종, 285억 원 규모로 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은 사업 신청서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사업 지원이 어업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완도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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