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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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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3번째로 커, 공유수면 매립으로 0.8㎢가 늘어


공유수면 매립으로 면적인 증가한 무안군 남악 오룡지구. 전남도 제공


지난해 전남 면적이 전년에 비해 축구장 112개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현재 전남 면적이 1만 2363㎢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면적이다.

공유수면 매립 지역인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 6-3단계 사업 준공으로 0.4㎢가 신규 등록된 데 이어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해안 토지 0.4㎢도 새로 등록했다.

시군별로는 해남(1천45㎢)이 가장 넓었으며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등이 뒤를 이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 6931㎢(56.1%),농지 3162㎢(25.6%), 도로 465㎢(3.8%), 대지 321㎢(2.6%), 유지 등 기타 1484㎢(11.9%)였다.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지와 임야가 다른 용도로 전용됨에 따라 감소한 반면, 공유수면 매립·SOC확충·대지조성 등으로 도로, 대, 공장용지 등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소유자별로는 개인 59.8%, 국유지 17.6%, 종중 7.5%, 법인 6.8%, 전남도 1.7% 등이었다.

전남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번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2월 중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 통계는 국토의 면적과 이용 현황 등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정부 교부금 산정의 산출 기초로 활용된다”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토지정책으로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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