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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월대보름 ‘오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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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정월 대보름 오곡밥 재료가 작년보다 1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10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3만9700원, 대형마트는 18만5220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6.2%, 대형마트는 8.0% 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32.6% 저렴했다.

특히 오곡밥 재료가 크게 올랐다. 오곡밥 재료(찹쌀·수수·차조·붉은팥·검정콩)는 올해 전통시장 4만2700원, 대형마트 6만294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7%, 16.2% 올랐다.

이번에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된 오곡밥 재료는 줄어든 재배면적과 지난해 집중호우, 폭염 등 악천후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붉은팥은 폭염으로 인한 생산량 급감으로 공급량이 줄어 인기가 많아지는 동지를 기점으로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계속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럼(잣·밤·호두·은행·땅콩) 가격은 전통시장 9만7000원, 대형마트 12만228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4.2% 상승했다.

부럼에서는 은행과 땅콩 가격이 올랐다.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지만 품목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수작업이 요구되기에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인건비 상승으로 작업량이 감소한 것이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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