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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해상 ‘수중 암초’···등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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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수중 암초 등표···8월 준공
야간에 17km 거리에서도 식별 가능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암초.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제공)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해상 수중 암초에 등표가 설치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수중 암초에 오는 17일 항로표지설치 공사를 착공해 올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경 1.5m, 높이 13.5m 규모의 원형강관조 구조물로 설치되는 등표는 야간에는 약 17km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불을 밝혀 등표 남측에 장애물 암초가 있음을 표시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에 위치한 암초는 안개 낀 날이나 만조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송이도항 입·출항 선박과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곳이다.

이번 등표 설치로 인근을 항해하는 어장관리선과 소형선박의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행락철 도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객선 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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