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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대표축제 ‘일회용품 사용 없앤다’···40개 대표축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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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대표축제 40개 선정···일회용품 OUT
영산강유역환경청, 다회용기 공급 사업비 지원
‘작은 영화관’ 6곳에도 다회용기 적용 시행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와 협력하여 구체적 실행사업에 착수한다.

먼저,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축제 40개소 이상에 대해서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산강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증액된 국비 17억 5천만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340톤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지역만 국비를 지원했지만 광주, 제주, 경남(하동)까지 확대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실천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폐기물 감량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한편, 지자체별 감량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 지자체에는 국비 추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남도 대표축제는 전남 구례의 산수유꽃 축제를 비롯해서 경남 하동의 섬진강 재첩문화축제, 광주의 김치축제, 제주의 한림읍 지역 어르신 동지팥죽 나눔 행사 등 40개 축제이다.

지자체가 직영하고 있는 전남의 ‘작은 영화관’ 6개소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지난해 영광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흥, 진도, 곡성, 화순, 무안까지 확대한다. 영산강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일회용품 감량 성과를 평가한 후 ‘친환경 영화관’ 인증 현판을 수여할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일회용품과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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