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설문조사 거쳐 세계 최초 섬 박람회 정체성 강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직관성과 차별성을 높이고 섬박람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관 명칭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의 ‘전시관’이라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시관 하나하나가 섬처럼 느껴지도록 ‘섬’이라는 접미사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전시관 명칭 최종 변경안에 따르면 ‘주제관’은 ▲주제섬, ‘섬 해양생태관’은 ▲해양생태섬, ‘섬 문화관’은 ▲문화섬, ‘섬 미래관’은 ▲미래섬, ‘섬 놀이터’는 ▲보물섬, ‘섬 식당·마켓관’은 ▲식당·마켓섬, ‘섬 공동관’은 ▲국제교류섬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또 의미가 모호했던 ‘섬 공동관’은 전 세계 섬의 교류와 화합이라는 취지를 살려 ‘국제교류 섬’으로 변경했고, ‘섬 놀이터’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보물섬’으로 수정했다.
조직위는 명칭 변경에 앞서 감독단과 대행사, 자문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새로운 명칭이 확정된 만큼 홍보물과 각종 안내자료를 신속히 정비하겠다”며 “관람객이 박람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섬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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