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답변
“한강버스, 서울시 대표 브랜드 이미지 창출”
“한강버스 초기 시행착오 훈련통해 극복 가능”
| 서울시, 한강버스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한강버스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시 산하기관에서 벌어진 일로 총책임자인 제 책임이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오 시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따릉이 관리·감독 책임 소홀에 대해 사과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빈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관리·감독하는 책임자가 24개 투자·출연기관에까지 지정됐는데, 불행히도 유출 사고는 조례가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대처가) 허술했을 배경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행 중 다행은 (유출된 정보 중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빠져 있다”면서 “누가 책임지는지에 대해 금요일 조사가 종료되고 제게 보고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하는 한강버스에 대해서는 “한강의 자산적인 가치가 높아 한강버스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고, 선착장 운영·광고 수입이 부족한 재원을 메울 수 있도록 설계돼 그 어떤 도시보다 빠른 속도로 재정 자립을 이루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강버스 발전 전략 포럼의 내용을 언급하며 “초기 시행착오는 여러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다 정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재정 자립을 할 수 있는 등 큰 틀에서의 사업 설계는 상당히 바람직한 설계라는 평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어 “강, 기후, 지형 조건이 강마다 도시마다 달라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는 기간이 지나야 안정적으로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전문가) 말씀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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