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역의 전통을 지켜온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동대문구 노포맛집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같은 해 5개 업소를 최초 지정한 데 이어, 2024년 13개 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2025년에는 신규 4개 업소가 더해지며 현재 총 22곳이 노포맛집으로 인증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는 6곳 이상의 노포맛집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노포맛집 인증 신청을 받으며, 지역에서 30년 이상 본인 또는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일반·제과 음식점이 대상이다.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3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동대문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5월부터 7월 중 1차 현장 확인 및 위생 점검 등 현장평가와 2차 심사평가를 거쳐 평가 점수 합산 평균 80점 이상을 얻은 업소를 8월 중 최종 노포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 구민에게 사랑받아 온 노포맛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널리 알리는 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단순 인증에만 그치지 않고 홍보·위생·경영 지원을 강화해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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