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광주·안성·연천 등 5개 구간 준공
“양평·이천·파주 등 5곳 신규 착공 예정”
올해 준공되는 구간은 모두 5곳이다. 지난 1월 문을 연 남양주 와부~화도 4.3㎞에 이어, 국지도 98호선 광주 도척~실촌 3.42㎞, 실촌~만선 3.86㎞, 지방도 321호선 안성 공도~양성(1) 3.3㎞, 지방도 371호선 연천 두일~석장 1.79㎞ 구간이 차례로 마무리된다.
광주 도척~실촌과 실촌~만선 구간은 곤지암·도척 일대와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다. 상습 정체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용인~광주~여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동남부 축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 흐름 개선과 산업 활동 확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 공도~양성(1) 구간은 기존 지방도 318호선의 좁고 굽은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삼호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천 두일~석장 구간은 선형 개량과 보도 설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준공된 적성~두일 구간과 연결되면 접경 지역 교통망의 연속성이 확보되고, 지역 내 물류 이동도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신규 사업도 본격화된다. 양평 양근대교를 비롯해 이천~여주 백사~흥천, 여주 처리~우만, 안성 일죽~이천 대포(2), 파주 월롱~광탄 등 5개 구간, 총 22.59㎞가 올해 착공한다. 지역 간 이동시간을 줄이고 생활권을 넓히는 기반 사업들이다. 파주 방축~비암과 안성 공도~양성(2) 등 2개 구간 5.27㎞는 설계에 들어간다. 중장기 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절차다.
경기도는 단순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재정 효율성도 함께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준공 사업은 적기에 마무리해 투자 효과를 앞당기고, 계속 사업은 공정 관리를 강화해 예산 낭비를 줄일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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