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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아트홀 예뻐져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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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 시설 개보수


지난해 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공연 ‘긴머리 소녀’가 상연되는 모습. 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금나래아트홀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공공 공연장인 금나래아트홀을 리모델링한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 문을 연 금나래아트홀은 최근 무대기계, 전기·기계 설비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금나래아트홀의 노후화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무대기계 시스템 개선 ▲노후 전기·기계 설비 교체 ▲조명 환경 개선 ▲객석 내부 마감재 정비 등이다. 구 관계자는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변화하는 공연 제작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 공연장으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기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의 대관은 중단한다. 다만 전시 공간인 금나래갤러리는 공정 상황과 소음·분진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부 기간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시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델링은 금나래아트홀의 안전성과 기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정비”라며 “개선된 시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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