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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6 트로트축제·봄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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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실장, 김수희, 이찬원 등
장안벚꽃길 포토존 및 경관조명


‘트로트축제X봄꽃축제’ 포스터.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2026 트로트축제’와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주민참여형 축제’이자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트로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구립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송실장 ▲김수희 ▲이찬원 등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5일 ‘동대문구 봄꽃축제’ 무대에서는 ▲밴드 기린 ▲가수 이젤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 등이 출연한다. 메인무대에서는 구립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예술인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시상식도 펼쳐진다. 구는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대회를 도입했다. 또한 지난 17일 위촉된 ‘2026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주민의 시각에서 축제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도 주민단체 및 외식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의 특색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다.

또한 구는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회용품 대신 전면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 전후인 오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장안벚꽃길(군자교~겸재교) 일대에는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장안벚꽃길에서 따뜻한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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