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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활 속 복지공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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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설계·안전관리 강화


정문헌(왼쪽 두 번째) 종로구청장이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종로구 제공


종로구는 정문헌 구청장이 주요 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안전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며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지난 25일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동망산길 62)는 지상 2~3층, 414㎡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닥놀이공간과 그물놀이터, 만들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월별·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효제동 107 일대)은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관련 시설과 단체를 한데 모은 통합 거점이다. 지체장애인연합회 종로구지회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 쉼터,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 등 5개 기관이 오는 9월 입주할 예정이다. 또 구는 목조건축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장애인 친화형 설계와 자외선 차단 등 내구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숭경로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02.33㎡ 규모로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는 엘리베이터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방과 생활 공간을 확장해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모두 갖춘 시설들로 완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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