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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취업 성과 ‘톡톡’···올해 64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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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금융권 등
올해 200여명 확대 지원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직무 교육을 받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서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학생 선호 기업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학생 75명이 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 중 64명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수료자 기준 취업률 85.33%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취업자 수 36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2일 교육부가 개최한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무엇보다 공기업 및 대기업, IT 기업, 금융권 등의 진출이 돋보였다. 주요 취업 업체는 하나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공항보안, DB하이텍, MTS코퍼레이션,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다비치안경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전공과 적성에 따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한 학교의 노력과 채용 연계형 직무 교육과정 지원사업, 면접캠프, 순회지도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 취업지원센터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학년도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1~2학년 대상 ‘직무성장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도교육청은 3학년 대상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포함해 2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합격해 자랑스럽다”며 “올해부터는 1~2학년 학생들로 확대 신설되는 만큼 고졸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후 기업 현장 교육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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