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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마리에 2500만 원’ 담양군…‘한우 우수성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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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종축개량 정책, 빛나는 결실
체계적 혈통 관리·전국 최고 수준 품질 입증


전남 담양군 황금누리 소사육 농장.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 황금누리농장에서 정성껏 키운 우량암소 두 마리를 각각 2500만 원에 판매하며 담양 한우의 뛰어난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판매된 암소는 우수한 유전 형질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먹이 공급과 혈통 관리를 통해 길러진 개체로, 마리당 2500만 원이라는 판매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상위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14년부터 군이 추진해 온 ‘우량암소 지원 및 종축개량 사업’을 통해 도입된 개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얻은 결과로, 담양군의 축산 정책이 현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농장주 김동관씨는 평소 군의 종축개량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빈틈없는 혈통 관리와 사육에 힘써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우량암소 육성 분야에서 큰 결실을 보게 됐다.

그동안 군은 우수한 능력을 갖춘 암소 무리를 육성하고 개량을 앞당기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어 ‘상위 1% 우량암소’ 확보를 목표로 삼아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담양 한우를 최고급 상표로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사료비 부담 등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이번 성과가 축산 농가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 개량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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