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꼭 받아주세요
- 65세 이상, 어린이 등은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 예방접종할 것을 적극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 또한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 (49주) 7.3명 → (50주) 13.6명 → (51주) 31.3명 → (52주) 73.9명
* [코로나19]: 신규입원환자(ARI) (49주) 64명 → (50주) 46명 → (51주) 66명 → (52주) 111명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또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사업기간] : (인플루엔자) ’24.9.20’25.4.30., (코로나19) ’24.10.11’25.4.30.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순서(12.22.~12.28.)] : A(H1N1)pdm09 34.6%, A(H3N2) 14.9%, B 1.4% 순
코로나19 백신 또한 최근 ’24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재차 발표*한 내용에서도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KP.3, XEC 등 변이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JN.1 계열 백신 접종을 다시 한번 권고하였다.
* WHO TAG-CO-VAC (24.12.23.)
** [코로나19 국내 변이 점유율 순서(24.12월)] : KP.3 42.4%, XEC 21.2%, JN.1 15.2% 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하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시기를 적극 당부드리고,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붙임> 1.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FAQ
2.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