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서 수록종을 포함한 국내 자생 담수생물의 모습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3월 6일부터 담수생물 680종의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2,110점을 기관 정보포털(fbp.nnibr.re.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담수생물 고해상도 이미지에는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가재, 물방개 등을 비롯해 고유종인 섬진자가사리, 노랑갈퀴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이미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이미지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FHD)로 제작됐으며, 3차원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정보 제공 출처(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를 표시하면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 정보포털 내에 디지털 이미지 메뉴를 신설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고해상도 이미지 공개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생물표본의 다양한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기관의 디지털 이미지가 국내의 여러 교육·연구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전문용어.
2. 담수생물 디지털 이미지 공개 서비스 관련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