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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아침돌봄 키움센터’ 시작

이달부터 오전 7~9시 전담교사 동행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
‘책마을’ 등 다양한 돌봄 공백 해소
유성훈 구청장 “꾸준히 양육 지원”

서울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에서 출근 시간대 맞벌이 가정의 앙육 부담을 덜어 주는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개설, 운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이 부모의 출근과 자녀의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돌봄으로써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

독산동에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돌봄시설이다. 이달부터 전담 교사가 아침 시간에 센터로 온 초등학생에게 숙제 준비와 간식 등을 챙겨 주고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기존에 센터의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던 아동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지난해 서울시 10개 키움센터에서 시범 운영됐다. 모두 7000여명이 이용했고 만족도도 4점 만점에 평균 3.9점을 기록해 올해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양육자의 퇴사 고민이 가장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아침 시간대 돌봄 공백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금천구에 4호점까지 있다.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 공간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 사례 공모에서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 늘봄 프로그램 ‘뉴스포츠 탐험대’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돌봄을 지원해 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모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시간적 여유를, 아이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아침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5-03-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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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