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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사, 「기후행동 증진을 위한 일본-브라질 기후대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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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3.13.(목)-14.(금) 간 일본-브라질 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23차 기후행동 증진을 위한 비공식 대화(Informal Meeting on Further Actions against Climate Change)」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일본 및 브라질 정부는 2002년부터 매년 초 주요국 기후협상 수석대표를 초청하여 기후증진을 위한 비공식 대화 개최 중




    동 대화는 다수 국가의 협상대표 참석 하에 올해 최초로 개최된 다자 기후대화로서 참석자들은 작년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성과를 점검하고, 금년 11월 브라질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총회(COP30)의 기대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파리협정 당사국이 5년마다 제출해야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와 관련하여 당사국들의 의욕을 증진하고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 파리협정 당사국은 5년마다 10년 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 2035년 NDC를 제출 필요




    정기용 대사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재원 등 주요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적 책임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파리협정의 진전의 원칙'에 따라 도전적이며 실현가능한 감축목표를 설정한다는 기본 방향 하에 2035 NDC를 수립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한편, 정 대사는 동 기후대화에 참석한 계기 나카무라 료(Nakamura Ryo) 일본 지구규모과제 심의관, 릴리암 샤가스(Liliam Chagas) 브라질 기후국장 등과 양자 면담을 갖고, COP30 기대성과 및 주요 기후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정 대사는 금번 회의 계기 우리가 속한 기후협상 그룹인 환경건전성그룹(Environmental Integrity Group, EIG)* 내 전략 조율을 위해 스위스 및 조지아 대표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 한국,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조지아로 이루어진 기후협상 협상그룹




붙임 : 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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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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