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부위원장, 여의도순복음 이영훈 목사에 감사패 전달 … 저출생 대응 공로 인정
-여의도 순복음교회, 2012년부터 한국교회 최초 출산장려금 지급
만남프로그램부터 결혼예비학교, 돌봄시설 운영 등 저출생 대응 선도 노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제계·종교계·학계 등 민간의 우수대응에 잇단 감사패 수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13일 결혼·출산·육아를 위한 환경조성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이영훈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ㅇ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위원회가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사회각계의 노력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이사,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등에 감사패를 수여해왔다.
ㅇ 이영훈 담임목사는 2022년 발족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대표 총재로도 활동하며 종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생명과 가족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해왔다.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 한국 교회 최초로 출산장려금을 도입해 총 62억 원(2025년 5월말 현재)을 지급했고, 현재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ㅇ 또한 미혼남녀 만남프로그램 '끌림'과 결혼 예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순복음 어린이집을 비롯한 돌봄시설을 운영하여 양육부담을 덜어주며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조성에 기여해왔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의 가치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종교계와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사회 각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ㅇ 이어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난제에 누구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선도적 노력을 펼쳐오신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ㅇ "생명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출산과 양육의 가치와 보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독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 또한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이라는 3초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족과 생명의 가치 확산 뿐 아니라 세대 간 고령친화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