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순직 소방관 6위 국립묘지 안장…연말까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중구, 다음달까지 DDP쇼룸에서 패션산업 특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주민이 만들고 즐기는 ‘동 마을 축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림청, 베트남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REDD+)으로 기후위기 대응 박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산림청, 베트남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REDD+)으로 기후위기 대응 박차
-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협력합의서(LoA) 체결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한-베트남 산림 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쩐 득 탕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 대행 등이 참석해 향후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이행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협력합의서(LoA)'를 체결했다.

아울러 2027년 조성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내 '맹그로브 생태관'에 필요한 수종 확보 방안과 함께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한 실질적인 산림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에서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숲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함으로써 탄소를 줄이는 국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식이다.

앞서 산림청은 2024년 11월 베트남 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 라오스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을 150만헥타르(ha) 규모의 준국가 규모 사업으로 이행 중이며, 온두라스에서는 630만헥타르(ha) 규모의 국가 규모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협력합의서를 계기로 베트남에서 200만헥타르(ha) 규모의 지역이 준국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을 통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국제감축부문 목표인 3,750만 톤의 13%인 500만 톤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 기간 산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중요한 파트너다."라며,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협력을 한층 강화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재활용 이끌 ‘자원순환 정거장’ 활짝

삼육보건대·지역 기관 모여 개소식 종이팩 수거·세척 체계 구축 등 협력

“장애인·노인 승강기로 편하게 양평교 다녀요”

영등포, 보행 약자 위해 2대 설치 안양천 체육시설 등 접근성 향상

강서 옛 염강초 부지 ‘유아교육 거점’ 새 옷

서울유아교육진흥원과 이전 MOU 평생학습관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2030년 개원 목표로 지원 체계 강화

“연 24만원 버스비 지원받으세요” 전 세대 ‘이동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대상 서울 전역·마을버스 이용 시 혜택 새달 1일 신청 접수… 12월 첫 지급 정문헌 구청장 “모두 누릴 공공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