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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복 80주년 80명과 함께 한 특별한 정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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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 시민 80명과 함께 한 이벤트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립수목원의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의 공식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시민 80명을 초청하여 국립수목원의 특별한 정원을 둘러보았다.

정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 곰사육장으로 활용되었던 공간을 재해석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공간을 채우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이 공간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를 흔들었다.

과거 곰이 살았던 이곳은 "곰이 떠난자리, 숲의 정원"으로 바뀌고 있으며, 곰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곰이 자유를 찾아 떠난 콘크리트 구조물의 공간에 숲의 주인(나무, 풀, 바위, 토양, 미생물 등)이 다시 찾아오는 서사적인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

정원은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구분하며, 빛이 없는 정원, 해방정원, 경계의 정원, 숲정원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생식물과 주변의 돌, 나무, 일부 철거한 콘크리트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정원을 만들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아름다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을 갖춘 정원뿐만 아니라 곰사육장을 정원으로 조성한 것처럼 과거의 기록, 역사가 있는 공간도 정원이 될 수 있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정원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와 '물 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 특별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고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도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도 함께 하였다.

한편, 「곰이 떠난자리, 숲의 정원」은 9월 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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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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