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24.(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부임 예방차 방문한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관계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정상 간 첫 통화 등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양국이 정치, 경제, 안보,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으며, 양측은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하였다.
* 대통령 특사 인도네시아 파견(8.14,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예방), 수기오노 외교장관 실무방한(8.21-22,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국무총리 예방) 등
헤라완 대사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로서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하고,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해 가자는 양국 정상의 확고한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한인도네시아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헤라완 대사는 2014-2017년 간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차석대사로 근무, 2020-2025.7월 간 인도네시아 외교부 기조실장 역임
아울러,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붙임 : 접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