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관세행정 이끄는 차세대 기술, 관세청 연구개발(R&D) 2.0 스타트 |
-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 연구단 공모에는 24개 컨소시엄이 지원하여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 4년간, 연구단세관직원이 함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실증 |
□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6일(금, 10:00~11:00),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 사업단 및 연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1.0 사업(7개 과제, 312억 원 규모)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190억 원을 투입해 4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 국내 특허 52건, 국내외 논문 340건, 소프트웨어 등록 18건, 대국민 성과보고회('24.10월), 정부 우수 기술 선정,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엑스레이(X-Ray) 판독 트레이닝 시스템, '25.8월) 등
ㅇ 연구단 공모에는 총 24개 컨소시엄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관세행정 연구개발(R&D)에 대한 학계·연구계·산업계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ㅇ 최종 선정된 4개 연구단은 세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사업의 주요 목적은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 △국민건강 보호 △사회안전 확보로, 세관 직원과 전문가가 연구개발 전 주기에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다.
□ 추진체계는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사업추진위원회, 연구단 선정관리를 총괄하는 사업단,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연구단(커스텀즈랩),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자문단 등으로 구성된다.
ㅇ 사업추진위원회 : 관세청·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 및 외부 전문가 8인
ㅇ 사업단 :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ㅇ 연구단(커스텀즈랩)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찰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ㅇ 사업자문단 : 세관직원과 전문가, 현장 의견 반영
□ 착수보고회에서는 관세청장,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배재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향후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2.0 사업은 높은 경쟁률을 통해 검증된 연구단과 함께하는 만큼, 관세행정의 인공지능 혁신을 앞당기고, 첨단기술의 도약과 연구단·참여기업의 진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ㅇ "관세청은 연구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무역환경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과학기술 발전에 발맞추어 공공행정 분야도 첨단기술 기반으로 서비스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과학기술과 행정 현장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 성과가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연구과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