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간 9.26.(금) ⌜엘메르 쉬알레르(Elmer Schialer)⌟ 페루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한-페루 관계가 1963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하여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성숙하게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 장관은 페루와 한국이 연이어 각각 작년과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을 수임하면서 양국 협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페루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쉬알레르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조 장관의 평가에 공감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전임 의장으로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조 장관은 양국 간 협력이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경제·통상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방산·인프라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상호호혜적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쉬알레르 장관은 한국의 방산·인프라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루의 국방과 산업·경제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방산·인프라·과학기술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페루 간 첫 외교장관 회담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국가인 페루와의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페루의 적극적인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붙임 : 회담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