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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태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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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4년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도우려 한다”며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고, 숲에서의 활동은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참가자들이 숲속을 걷고 있다. 금천구 제공


프로그램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조성된 태교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된다. 평일은 임신부만 참여할 수 있고 주말은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숲태교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숲 향기 태교,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명상 태교, 숲 태담 태교를 주제로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숲속 요가,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는 10월 19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선착순이고,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마련된 태교센터와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임산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자 하니, 금천구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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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