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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 나누미운동’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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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 나누미 10만시간 채우기’ 운동이 막이 올랐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시장은 14일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2시간 동안 3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밥과 국, 반찬 등을 담아주는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11시 30분쯤 센터에 도착한 이 시장은 곧바로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직접 식판을 들고 자리를 잡아주기도 했다. 무료 점심을 먹기위해 센터에 들른 박연수(77)할아버지는 이 시장의 손을 잡고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악수를 청하는 노인들에게 “노인들이 자기계발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복지재단 박미석 대표는 “공무원들의 봉사활동 상황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10만시간 나누미 시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울복지재단 직원 20명을 비롯, 시정개발연구원 15명, 지하철공사 12명, 도시철도공사 10명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오는 18일에는 ‘은평의 마을’,25일에는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서울사랑 나누미’운동은 서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서울시 공무원과 11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참여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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