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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직사회 혁신바람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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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국가간 인사교류는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 단기 재외연구원 자격으로 5개월째 파견근무 중인 일본 인사원의 이노우에 사토시(井上哲) 기획관(과장급)은 오는 15일 귀국을 앞두고 “한·일 공직사회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경험 및 정보 교환은 두 나라 공직사회 발전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인사기관이 인사행정협력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그 첫 케이스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 파견된 이노우에 기획관은 “한국에 와보니 외국에 나와 있다는 실감이 안 날 정도로 두 나라의 공무원 사회가 너무 닮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우리 공직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혁신바람’이 일본에도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공직사회에도 개혁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공무원 개인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를 추진하는 것과 낙하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는 일본에서도 공직자가 퇴직 후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는 낙하산 인사가 많아 민·관유착과 부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무원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시각도 한·일 양국이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일본 역시 한국처럼 공무원 시험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편이지만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인사원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각 대학을 찾아다니며 공직 설명회를 열고, 공직자들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도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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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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