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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29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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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원군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오는 29일 치러진다.

7일 청주·청원통합실무추진단에 따르면 청원군의회의 의견수렴 절차가 끝나 주민투표일을 이같이 결정했다.

청원군의회는 전날 임시회에서 주민투표와 관련,“군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통합이 두 지역의 공동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18일 찬성 입장을 밝혀둔 상태다.

하지만 통합 여부는 의회가 아닌 주민투표 결과에 달려 있다. 양쪽 유권자 3분의1 이상이 투표에 참가해 각각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통합이 이뤼진다. 유권자수는 청주시가 인구 63만명 가운데 44만 6000명, 청원군은 12만명 가운데 9만 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통합 작업을 벌여왔다.

청원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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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