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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쇼킹! 기네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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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찬 채 물속에서 탈출하기, 여성의 몸주변에 수백개 칼 던져 꽂기. 승용차 머리로 들어올리기….”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들이 부산에서 자신들의 장기를 뽑낸다.

세계기네스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 기네스대회 축제’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헤드 밸런스’로 유명한 영국의 존 에번스 등 기네스 기록보유자 5팀이 참가한다.

지난 2002년 9월 맥주상자 235개를 머리 위에 올려놓고 13초간 균형을 유지해 기네스 기록을 세운 존 에번스는 자동차와 사람, 불 붙은 기름 드럼통, 컵, 우유상자 등을 머리로 들어 올려 30여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6개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칼꽂이 미국의 ‘스루디니’는 보드 걸 티나를 벽면에 세운 뒤 몸 주변에 예리한 칼을 던져 꽂는 기록을 보여준다.

탈출 전문가인 영국의 데이빗은 수갑을 찬 채 물속에서 탈출하는 묘기를 선보인다.

기네스 기록 보유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차례씩 자신의 새로운 기네스 기록 수립에 도전할 예정이다. 국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도 열려 콜라 빨리 마시기, 승용차내에 많은 사람타기, 포켓볼 넣기, 동전 쌓기, 사과껍질 길게 깎기, 림보게임, 대형 훌라후프돌리기, 눈 감고 외발로 서있기 등이 펼쳐진다.

정진화 홍보국장은 “국내는 물론 외국의 유명 기네스 기록 보유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석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10-3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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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