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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국내 첫 항만물류고교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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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제 환적항으로 발돋움한 전남 광양항 배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항만물류 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3일 광양시와 광양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양항에서 가까운 진상면 진상종합고등학교가 내년부터 항만 특성화 고교로 지정돼 첫 신입생을 뽑는다.

내년에 졸업하는 전국 중학교 졸업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항만물류과 2학급(48명), 항만정보시스템과 3학급(72명) 등 남녀 공학 5학급(120명)이다. 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13일이다.

물류산업은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에 맞는 고급 물류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래서 항만 특성화 고교에서는 광양 컨테이너 부두의 외국선박 입·출항 체계와 환적화물 흐름, 부두 운영 실태 등을 현장에서 가르치게 된다. 진상종고 장길선 교감은 “항만물류 특성화 고교답게 입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비 등을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10-4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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