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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자료 2제] 철도공안 직원들 로비자금 ‘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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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산하 철도공안사무소 직원들이 철도청의 공사 전환 과정에서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조성해 조직적 로비를 벌인 사실이 12일 뒤늦게 밝혀졌다.

건교부는 직원들의 비리 내용을 확인하고도 관련자 5명 가운데 로비를 주도한 1명만 의원면직시키고 나머지에게는 경고나 주의를 주는데 그쳤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건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공안사무소 직원 등 비위 조사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 철도공안사무소장 A씨는 2004년 철도공안 조직을 건교부로 넘기기 위해 부하 직원들에게 로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6급 B씨는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3520만원을 거뒀다.B씨는 1890만원을 A씨에게 상납하고 나머지는 활동비로 썼다.A씨는 상납받은 돈으로 관련 기관 공무원들을 접대하고, 일부는 그림을 구입하는데 쓰는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다른 직원들도 철도청과 건교부, 기획예산처 공무원과 국회 입법조사관들을 접대한 뒤 자금 관리를 맡은 B씨에게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고 비용을 돌려받았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10-13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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