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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부터 2~3배 확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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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규모를 지금보다 2∼3배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는 12월에 다시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지금의 잔디광장으로 옮길 계획”이라면서 “루체비스타는 스케이트장 바깥 쪽에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잔디광장은 6400㎡로 부대시설 등의 면적을 빼더라도 지금보다 2∼3배는 늘어나게 된다. 현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면적은 2100㎡(스케이트장 1500㎡+부대시설 500㎡)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광장 스케이트장 규모를 전년 대비 25%가량 확대했었다.

시는 개장 2년 만에 서울의 명소가 된 광장 스케이트장 크기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잔디 손상 문제만 해결되면 스케이트장 규모를 늘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5일에 개장한 광장 스케이트장은 한 달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일 정도 빨랐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3400명으로 전년보다 600명이 더 늘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2-9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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