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임원 2명에 1실 2본부(6팀),8개 사업소로 구성됐으며 전체 임직원은 278명이다.
공단은 앞으로 가좌·승기·운북·강화·공촌 하수처리장과 율도·송림 위생처리장, 청라소각·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 등의 통합 운영을 맡게 된다.
인천시는 공단이 이들 환경시설을 운영함에 따라 시 직영체제에 비해 인건비·관리비 등이 절감되고 전문성과 공익성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본부가 위치한 승기하수처리장에 축구·테니스 등 체육시설을 갖추는 공원화 사업을 벌여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환경기초시설을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