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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전북도 ‘출장갈때 택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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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공무원 출장용으로 관용차 대신 택시를 이용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출장시 관용차량 이용 억제로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전북개인택시조합과 임차 계약을 맺었다.

개인택시조합에서 1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로서 차량을 구입한 지 3년 이내의 베스트드라이버를 선발해 전북도에 배치한다. 한달에 16일 근무하면 대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부제에 걸린 날, 국경일, 토·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하는 시간 외에는 영업 활동이 가능하다. 도는 일단 개인택시 5대를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반응이 좋으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손종성 교통기획계장은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직원들의 피로누적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함께 연간 1억 2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분석돼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3-1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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