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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부처 13개 국·과장급 공모 거쳐 적임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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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는 5일 정부 내 개방형 직위 가운데 4월부터 9월 사이에 임기가 만료되거나 새롭게 충원이 예상되는 11개 부처 13개 국·과장급을 공개 경쟁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안보통일연구부장, 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 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등 국장급 직위는 9개다. 통일부 정책고객팀장, 국세청 납세홍보팀장, 중소기업청 국제협력팀장, 특허청 정보관리팀장 등 과장급 직위도 4개 포함돼 있다.(표 참조)

개방형 직위제도는 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 내·외부에서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후 업무 성과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올 3월 말까지 실제 충원이 이뤄진 177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민간인이 임용된 것은 37.9%인 67개 직위에 불과해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단도 58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민간인이 임용된 곳은 46.6% 27개로 절반에 못 미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4-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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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