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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문화 재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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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문화권인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합천군이 대가야 문화 르네상스 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일 고령군에 따르면 최근 합천군청 회의실에서 두 지자체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행정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고령과 합천 해인사를 연결하는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시키고,4차선 확·포장 공사가 10년째 지지부진한 국도 33호선(고령∼합천∼거창) 조기 완공, 고령과 합천 구간을 포함한 김천∼진주 간 철도 계획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또 대가야 문화권을 묶는 작업의 하나로 고령의 고분군과 박물관, 합천 야로 야철지와 미숭산(해발 757m) 일대를 공동으로 개발해 관광벨트화한다. 고령군 고령읍 신리∼합천군 야로면 월강리 간 등 두 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도로망 우선 정비 등 7개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고령군 김문구 기획감사실장은 “고령과 합천은 대가야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공동 운명체적 성격이 짙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군이 공동 노력해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과 합천군 등 경북·경남·대구 등 대가야문화권 10개 시·군은 대가야문화권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가능한 특정지구 지정을 정부(건설교통부)에 건의했으며, 정부는 현재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다.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8-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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