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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변 외래식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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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주민들의 휴식처인 탄천변에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외래식물들이 다수 서식해 이를 제거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탄천변 체육공원과 여수천변 등지에서 시민들과 환경단체, 군부대, 시민환경모니터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외래식물 제거작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외래식물은 고유종의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를 교란함은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지난 10일 하루 제거작업에만 무려 1t가량의 외래식물이 수거돼 전량 소각처리했다.

시관계자는 “위해·외래식물의 번식력이 강해 인근 토종식물군락을 순식간에 점령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외래식물 식별요령과 함께 수거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9-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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