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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해외 순방 ‘관광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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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등 해외 관광세일즈에 직접 나섰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서울∼북한을 잇는 백두산 직항로 관광길 개방을 앞두고 설악·금강권 등 강원 관광이 크게 침체될 것을 우려해 강원관광을 알리는 대대적인 해외세일즈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홍콩을 시작으로 새달 2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일본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관광세일즈를 펼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이끌고 있는 관광세일즈단은 강원 관광업계 전문가, 도립예술단 등이 동행하며 홍보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강원도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류의 진원지인 드라마 촬영지가 많다는 점과 설악산 등 동해안의 4계, 전통문화 보존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평창·태백지역의 스키장과 강원랜드 등을 소개하면서 눈(雪)이 없이 동남아 관광객에게 겨울을 알리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차별화된 강원도를 상품화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본격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10-2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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