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17일 도심 가로수 정리비작업 과정에서 나오는 폐목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땔감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가로수 정리작업을 하면서 땔감으로 쓸 수 있는 가지 등 폐목 22t을 모아 울주군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 등 1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폐목 22t을 모아 나무를 때는 가구에 전달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7-12-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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