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홍보 박람회’를 갖는다. 시·도는 이날 문화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연다. 시·도립 국악단 합동 공연과 뮤지컬 등 각종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남사모’(남도를 사랑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 회원증 수여, 우수 여행사 시상 등도 마련됐다. 홍보대사는 최불암·강부자·임현식·유인촌씨 등 연예인과 지역출신 골퍼 신지애씨 등 9명이다. 또 11∼13일 남도에 대한 관광 홍보와 특산품 전시·판매 등도 이뤄진다. 시와 도는 이를 계기로 올 한 해 동안 내·외국인 방문객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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