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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디지털 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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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맞춰 서울광장에 가상의 ‘디지털 궁(宮)’이 설치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4일 올해부터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될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 1만 4000㎡에 달하는 크기의 가상의 디지털 궁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궁은 시청과 주변건물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천장과 벽을 만드는 방식이다.

‘5월의 궁’이라고 불릴 이 성의 벽으론 워터스크린이, 천장으론 LED를 촘촘히 박은 그물막이 이용된다. 벽과 천장에선 각종 영상이 상영되며 한가운데에 무대를 설치해 각종 음악공연과 춤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성안에 들어선 시민들이 사방이 빛으로 둘러싸인 성에 들어간 느낌을 받게 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밤에는 팔색무도회가, 낮에는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1-25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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