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국제 비보이 대회가 3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이 대회 ‘R-16 Korea Sparkling,Gyeonggi 2008’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대표 2개팀을 비롯, 세계랭킹 1위에서 16위까지 15개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해 퍼포먼스 배틀, 크루 배틀 등 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세계 비보이 대회는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프리스타일세션(Free Style Session)’ 등이 유명하며 ‘R-16 Korea Sparkling’은 메이저 대회의 장점을 접목해 세계 최고 대회로 급부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5-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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