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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와 에너지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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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총리,사바 국왕 등 면담

 카타르에서 열린 유엔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 참석차 중동 지역을 순방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3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사바 국왕과 나세르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쿠웨이트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방위산업·문화·교육 분야에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나세르 총리는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또 자심 모하메드 국회의장과 알 올레임 석유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양국 에너지협력위원회 정기 개최,에너지 분야 공동 투자 등을 논의했다.

이어 쿠웨이트에서 자이툰 부대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이만 부대(공군 58항공수송단) 장병들을 숙소로 초청해 격려했다.

 한 총리는 “다이만 부대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6000시간 이상 비행기록을 수립하는 등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철수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1일 마지막 방문국인 터키로 이동한 뒤 3일 5박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8-12-2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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