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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약초 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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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위원회 본격 출범… 12주 과정 재배·채취등 배워

강원 인제지역에 자생하는 약초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인력양성이 이뤄진다.

인제군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정재권)는 26일 백두대간을 근간으로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식물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자생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연구하기 위해 최근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약초식물을 채취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8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12주 과정으로 품목별 상설교육 프로그램으로 약용식물 관리사반을 운영, 청정 인제지역의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약초의 재배·채취와 관리·보관 및 활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약초식물에 대한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약용식물을 정확히 이해하고 재배 및 관리에 내실을 기해 약초식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약초식물 관리사반 심화과정은 주 1회 3시간 수업을 원칙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30%, 실습 70%에 맞춰 약초법제 이론에 대한 실습과 전문적인 한약제 연구, 약초채취 등 현장교육이 이뤄진다. 군은 약초식물을 활용한 약선요리반 과정을 신설, 각종 한약재 등을 활용한 요리기술을 보급해 인제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정확한 자료를 아는 것이 인제 약초식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5-27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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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