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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불량노후 주택 재건축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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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불량 노후 주택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5일 양천구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노후·불량 건축물이 몰려 있는 지역 8곳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구가 서울시에 2004년부터 재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다.


▲1구역(목3동 628일대) ▲2구역(신월2동 446일대) ▲3구역(신월2동 478일대) ▲4구역(신월2동 445일대) ▲5구역(신월2동 509일대) ▲6구역(신월2동 460일대)과 ▲윤성연립(신월5동) ▲목원연립(목4동) 등이 대상이다.

양천구는 5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1구역은 추진위원회에서 주민제안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고 2~5구역은 구에서 전문업체를 선정, 정비계획 용역을 시행 중이다.

구는 정비계획이 완료되는 12월부터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등을 거쳐 내년 2월에 정비구역을 지정하게 된다. 현재 이들 구역 중 4개 구역이 재건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따라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인 신월5동 은성연립과 목4동 목원연립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주민들의 재건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건축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는 재건축 사업지의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대표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재건축 단계별 추진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클린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허원 주택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 모든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6 12: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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