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진흥기능 지경부로 통합”
원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체제의 일원화가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갖고 있는 원자력 연구개발(R&D)과 원전 진흥 기능을 지식경제부로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부터 사상 첫 원전을 수주한 12월27일이 ‘원자력의 날’로 지정될 전망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쟁 국가들이 한 정부부처에 원자력 규제와 진흥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보거나 이번 수주전에서 음해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면서 “원전산업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행정 체제도 일원화돼야 한다.”고 밝혔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12-30 12:0: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