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0년 복지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천군을 비롯한 16개 시·군·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상반기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 및 장애인복지, 보육 등 9개 분야별로 추진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서울 종로구 등 16개 지자체는 우수기관에, 강원 원주시 등 16개 지자체는 준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 결과가 크게 향상된 서울 영등포구 등 8개 지자체는 발전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대전 서구와 전북 완주군은 5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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