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행정용어 자문단’ 심의를 거쳐 49개 용어를 한글 등으로 쉽게 고쳐 사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친 용어들을 보면 △임령(林齡)→숲 나이 △임황(林況)→숲 현황 △도복목(倒伏木)→쓰러진 나무 △부후목(腐朽木)→썩은 나무 △연륜폭→나이테 너비 △역지(力枝)→가장 굵은 나무 △가식(假植)→임시 심기 △신초(新梢)→새 순 등이다.
앞서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94개의 어려운 산림용어를 쉽게 고쳤다.
산림청 남성현 기획조정관은 “내년에도 산림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쳐야 할 산림용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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