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산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강북 최고의 교육특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1년을 보냈다. 찾아오는 주민이 있으면 누구든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다. 매주 목요일은 구민을 만나는 날로 정했다. 발길이 끊기지 않는 한 계속 만나서 소통하겠다. 소통을 통해 용산구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섬김의 행정을 펼쳐 ‘용산에 살기를 참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명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재삼 강조하지만 이를 위해서 ‘강북 교육의 1번지,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한다.
2011-07-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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