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녹색힐링… ‘수락 休 자연휴양림’ 5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총력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구, 첫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운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소외된 이웃에 ‘설 선물꾸러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구로 CCTV 600대 통합 관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로구가 아동과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폐쇄회로(CC)TV 600여개를 한곳에서 통제하는 통합관제센터 ‘U-GI’(Ubiquitous-Guro Integration)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경찰서, 서울종합방제센터,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구청 재해대책상황실 등 기능별로 관리해 오던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불법 쓰레기 투척 감시 카메라나 불법 주차 감시 카메라를 방범용으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앞으론 상황에 따라 CCTV를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에는 지역의 CCTV를 교통 정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장마나 홍수철에는 치수 방재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구 청사 4층에 223㎡로 이달 말 완공된다. 공무원 45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게 되고, 경찰관도 3명이 상주해 범죄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춘다.

구 관계자는 “CCTV 분포 상황이 한눈에 파악돼 중복 설치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도 미리 방지할 수 있다.”면서 “QR코드 활용, 차량 이동 경로 영상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8-0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